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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육군 여군1기 최종합격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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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미 작성일13-06-08 05:06 조회2,75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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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군 여군부사관에 합격한 김윤미 입니다. 부사관이 되겠다는 목표가 생긴지 딱 1년이 되어갑니다.

1년 동안 수많은 시험을 보았지만 매번 1차 필기에서 불합격을 하였고 혼자 하는것에 한계를 느껴 학원을 알아보게되었습니다.

전주에는 부사관학원이 따로 없어서 그래도 가까운 학원을 찾아 대전으로 무작정 모든 것을 접고 올라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도 타지생활을 해봐서 대전에서도 같을거라 생각했지만

고시원에서 살면서 춥기도 하고 불편하고 4개월은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원장선생님과 부원장선생님, 그 밖에 담당선생님,

그리고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 있었기에 공부하는데 마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수업은 빠지지 않고 참석하자라는 목표를 두었습니다.

2시수업이 안되면 6시수업이라도 반드시 나갔으며 학원수업보다 조금 더 일찍 나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마 학원을 다니던 3개월이 제가 살면서 공부를 제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언어,자료와 같은 수업은 이해가 안되면 2번 듣기고 하였고, 국사는 인터넷강의도 보고, 수업도 듣고, 육군요약집도 많이 봤습니다.

 

상황판단은 원장선생님께서 해주시는대로 하고 많이 적어두세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공부를 한 결과 제가 상상도 못한 점수를 받았고, 처음으로 1차시험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원장선생님한테 쓴소리들으면서 했네요 아마 소문났겠죠 울보라고..

말도 못하고 잘 외워지지도 않고 면접날까지 우울했습니다

원장선생님과 그렇게 한 결과 면접볼때 떨리긴해도 대답은 다 했습니다.

 

이번에 면접방식이 바뀌었지만 개인질문이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면접장은 인성면접이라서 전혀 긴장도 안하고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

전 치킨얘기도 했습니다....다음기수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을 마구마구 괴롭히세요 도움이 되는 것들은 다 캐내세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다들 포기하지마시고 꿈을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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